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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으로 해보는 돌잔치라 그 날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.
그래도 애기 의상이 여러벌이라 하니 일찍 오셔서 촬영해주신다하셔서 얼마나 고마웠는지요.
만약 일찍 가서 찍었다면 울 아기 예쁜 모습 사진에 많이 담아둘 수 있었을텐데....
그런데 안타깝게도 당일 메이크업 때문에 제가 늦어 많이 기다리게 하고,
또 아기가 전날 퇴원을 한 터라 그런지 컨디션이 별로 안 좋아 사진 찍기가 어려운 상태였는데도 불구하고
사진기사님 덕분에 예쁜 사진이 많이 나왔네요. ^^*
사진을 받기까지 시간이 좀 걸려서 아쉬운 감이 없잖아 있지만 사진을 다시 보니 그 때의 기억이 떠오르고 좋네요.
거기다 집이 좀 가깝다고 직접 가져다주시고~
아기랑 밥 먹는 중이라 너무 정신없이 받아서 차 한잔 드시고가란 말도 못 해서 계속 그게 맘에 걸리더라구요.
예쁜 울 아기 사진 잘 찍어주셔서 감사해요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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